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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구례 걷기 좋은 길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매년 산수유꽃이 피는 3월에는 산수유꽃길을 걸으며 봄을 맞이하면 좋겠죠?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 구간 중 밤재 갈림길부터 현천마을까지는 봄에 걷기 좋은 길입니다. 걷기 편안한 흙길, 편백 나무 숲길, 산수유시목지인 계척마을, mbn 자연스럽게 촬영지인 현천마을로 이어지는 산수유꽃길은 3월 노란 산수유꽃이 피는 시기에 걷기 제일 좋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해버린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해보세요.​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 글·사진 :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세웅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출발지점인 밤재 갈림길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약 10,000원 정도입니다.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 구간 중 밤재 갈림길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출발지점인 밤재 갈림길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약 10,000원 정도입니다.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 구간 중 밤재 갈림길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봉추운 겨울이 끝나가면서 곳곳에 꽃들이 피었습니다. 분홍빛 진달래가 피었고 산수유꽃과 비슷하게 생긴 생강나무꽃도 피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추운 겨울이 끝나가면서 곳곳에 꽃들이 피었습니다. 분홍빛 진달래가 피었고 산수유꽃과 비슷하게 생긴 생강나무꽃도 피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이른 봄의 햇빛이 따갑게 느껴질 때 햇볕을 가려줄 그늘이 되어줄 숲길로 들어섰습니다. 흙길과 숲이 주는 편안함이 코로나19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씻을 수 있습니다. 얼었던 시냇물이 녹아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숲길이 연둣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걷는 이 구간은 사계절 걷기 좋은 길입니다. 발은 편안하고 시원한 물소리에 몸과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여 봅니다.
구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이른 봄의 햇빛이 따갑게 느껴질 때 햇볕을 가려줄 그늘이 되어줄 숲길로 들어섰습니다. 흙길과 숲이 주는 편안함이 코로나19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씻을 수 있습니다. 얼었던 시냇물이 녹아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숲길이 연둣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걷는 이 구간은 사계절 걷기 좋은 길입니다. 발은 편안하고 시원한 물소리에 몸과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여 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작은 시냇물과 나란히 이어진 숲길은 약 1km가 이어지고 숲길을 지나면 구례에서는 흔치 않은 편백나무숲에 들어서게 됩니다. 피톤치드 향이 진하게 퍼져오는 편백나무숲에 들어서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시원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작은 시냇물과 나란히 이어진 숲길은 약 1km가 이어지고 숲길을 지나면 구례에서는 흔치 않은 편백나무숲에 들어서게 됩니다. 피톤치드 향이 진하게 퍼져오는 편백나무숲에 들어서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시원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작은 시냇물과 나란히 이어진 숲길은 약 1km가 이어지고 숲길을 지나면 구례에서는 흔치 않은 편백나무숲에 들어서게 됩니다. 피톤치드 향이 진하게 퍼져오는 편백나무숲에 들어서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시원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작은 시냇물과 나란히 이어진 숲길은 약 1km가 이어지고 숲길을 지나면 구례에서는 흔치 않은 편백나무숲에 들어서게 됩니다. 피톤치드 향이 진하게 퍼져오는 편백나무숲에 들어서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시원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잠시 쉬어가도 좋은 편백나무숲은 약 700m 정도 이어집니다.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중 가장 멋진 구간입니다. 약 700m의 편백나무숲 구간을 지나면 소나무 숲 구간이 이어집니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달리 삐뚤삐뚤 자라는 소나무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편백나무와 소나무 숲을 벗어나면 계척마을까지 조금은 지루한 임도길이 이어지지만, 길가에 핀 노란 산수유꽃과 매화가 임도길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잠시 쉬어가도 좋은 편백나무숲은 약 700m 정도 이어집니다.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중 가장 멋진 구간입니다. 약 700m의 편백나무숲 구간을 지나면 소나무 숲 구간이 이어집니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달리 삐뚤삐뚤 자라는 소나무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편백나무와 소나무 숲을 벗어나면 계척마을까지 조금은 지루한 임도길이 이어지지만, 길가에 핀 노란 산수유꽃과 매화가 임도길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잠시 쉬어가도 좋은 편백나무숲은 약 700m 정도 이어집니다.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중 가장 멋진 구간입니다. 약 700m의 편백나무숲 구간을 지나면 소나무 숲 구간이 이어집니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달리 삐뚤삐뚤 자라는 소나무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편백나무와 소나무 숲을 벗어나면 계척마을까지 조금은 지루한 임도길이 이어지지만, 길가에 핀 노란 산수유꽃과 매화가 임도길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지루할 듯 지루하지 않은 임도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는 시목지에 이릅니다. 계척마을 산수유시목지는 해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년기원제가 열리는 장소이며 1597년 4월 1일(음력) 옥에서 나온 이순신 장군은 4월 26일 구례에 입성하셨고 본격적으로 백의종군 군무를 시작한 곳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지루할 듯 지루하지 않은 임도길을 걷다 보니 어느덧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는 시목지에 이릅니다. 계척마을 산수유시목지는 해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년기원제가 열리는 장소이며 1597년 4월 1일(음력) 옥에서 나온 이순신 장군은 4월 26일 구례에 입성하셨고 본격적으로 백의종군 군무를 시작한 곳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오른쪽 뒤편)는 약 1,000여 년 전 중국에서 시집을 온 처녀가 가져온 나무라고 전해집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계척마을 안쪽으로 들어서면 산수유꽃이 더욱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계척마을을 지나 현천마을로 들어서는 고갯길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주민이 떠난 빈집의 주변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계척마을을 지나 현천마을로 들어서는 고갯길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주민이 떠난 빈집의 주변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계척마을을 지나 현천마을로 들어서는 고갯길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주민이 떠난 빈집의 주변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계척마을을 지나 현천마을로 들어서는 고갯길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주민이 떠난 빈집의 주변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현천마을은 MBN 자연스럽게 촬영지로 전인화 씨가 머물렀던 전인화 하우스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구례군 산동면의 많은 산수유마을 중 현천마을은 현천 저수지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마을로 수많은 사진작가가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구례군 산동면의 많은 산수유마을 중 현천마을은 현천 저수지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마을로 수많은 사진작가가 찾아오는 명소입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마을 안쪽 산수유꽃길에 들어서니 마을 주변이 더욱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산수유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마을 안쪽 산수유꽃길에 들어서니 마을 주변이 더욱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 코스 : 밤재갈림길 ~ 편백나무숲 ~ 계척마을 산수유시목지 ~ 현천마을 ~ 현천마을 입구
  • 거리 : 약 7km
  • 소요 시간 : 약 2시간 30분
  • 현천마을 입구에서 걷기 좋은 길이 마무리됩니다. 걷기 여행의 문화가 성숙되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간혹 길가에 쓰레기가 보였습니다. 다음에 이 길을 걸으시는 분들을 위해, 숲길의 아름다움이 반감되지 않도록 가져온 쓰레기는 꼭 가져가시면 고맙겠습니다.
  • 키워드 : #구례 #산수유꽃길따라봄마중하기 #지리산둘레길 #편백나무숲 #계척마을 #산수유시목지 #현천마을 #MBN자연스럽게 #구례걷기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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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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