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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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추천 관광지,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피해를 극복하고
재개관한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과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구례 문수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보다 덜 알려진 숨은 명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재개관한 섬진강 어류생태관과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구례 문수사를 소개합니다.
※ 글·사진 :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세웅
촬영 장소 : 섬진강어류생태관
1. 섬진강어류생태관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 피해와 단전 등으로 전시 생물 폐사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던 전남 섬진강어류생태관이 12월 11일 재개관했습니다.
총 96종 6천200마리의 다양한 열대어, 토속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을 관리하는 전남의 유일한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새단장했습니다.
섬진강의 민물고기 자원을 보전하고 생태전시를 위해 2008년 개관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섬진강의 민물고기 자원을 보전하고 생태전시를 위해 2008년 개관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매표 후 입장하면 대형 원형 수조가 반겨줍니다. 이 대형 수조에는 전 세계에서 서식하는 민물 열대 관상어들이 유영하고 있습니다.
비단잉어는 일반잉어에서 빛깔, 무늬, 광택 등이 우수한 형질을 선발하여 육성한 관상용 품종입니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용인 자연농원에서 우수 종을 도입하여 육성, 보급하기 시작하였고, 대표적 품종으로는 홍백, 대정삼색, 소화삼색, 백사, 황금 등으로 무늬나 색상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비단잉어는 일반잉어에서 빛깔, 무늬, 광택 등이 우수한 형질을 선발하여 육성한 관상용 품종입니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용인 자연농원에서 우수 종을 도입하여 육성, 보급하기 시작하였고, 대표적 품종으로는 홍백, 대정삼색, 소화삼색, 백사, 황금 등으로 무늬나 색상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섬진강 연어를 통해 섬진강의 하늘과 땅, 물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섬진강의 물고기들이 구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섬진강은 5대강 중 하나로 길이 212킬로미터, 유역면적 4,896제곱미터로 한반도에서 9번째, 남한에서 4번째로 긴 강 이예요.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 있는 데미샘에서 시작됩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불렀습니다. 데미는 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데미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섬진강의 유래는 고려 우왕 11년에 일본 해적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침범해 왔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들이 나루터에 몰려 나와 하늘이 찢어지도록 울부짖었는데요. 일본 해적들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도망쳤다고 합니다.
섬진강 연어를 통해 섬진강의 하늘과 땅, 물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섬진강의 물고기들이 구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섬진강은 5대강 중 하나로 길이 212킬로미터, 유역면적 4,896제곱미터로 한반도에서 9번째, 남한에서 4번째로 긴 강 이예요.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 있는 데미샘에서 시작됩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불렀습니다. 데미는 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데미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섬진강의 유래는 고려 우왕 11년에 일본 해적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침범해 왔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들이 나루터에 몰려 나와 하늘이 찢어지도록 울부짖었는데요. 일본 해적들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도망쳤다고 합니다.
섬진강 연어를 통해 섬진강의 하늘과 땅, 물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섬진강의 물고기들이 구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섬진강은 5대강 중 하나로 길이 212킬로미터, 유역면적 4,896제곱미터로 한반도에서 9번째, 남한에서 4번째로 긴 강 이예요.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 있는 데미샘에서 시작됩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고 불렀습니다. 데미는 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천상데미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섬진강의 유래는 고려 우왕 11년에 일본 해적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침범해 왔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들이 나루터에 몰려 나와 하늘이 찢어지도록 울부짖었는데요. 일본 해적들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도망쳤다고 합니다.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에서부터 섬진강 하구까지 서식하는 섬진강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에서부터 섬진강 하구까지 서식하는 섬진강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에서부터 섬진강 하구까지 서식하는 섬진강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3전시관의 원형 수조에는 철갑상어 등 대형 물고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 옆 공생 수조에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납자루와 납자루의 알을 품어주고 지켜주는 말조개가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체험관의 원형 수조는 시클리드라는 어종이 전시되어 있는데 약 1,500여 종의 시클리드 중 다람쥐, 백설공주, 바나나, 블루 제브라, 오렌지 시클리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체험관의 원형 수조는 시클리드라는 어종이 전시되어 있는데 약 1,500여 종의 시클리드 중 다람쥐, 백설공주, 바나나, 블루 제브라, 오렌지 시클리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체험관의 원형 수조는 시클리드라는 어종이 전시되어 있는데 약 1,500여 종의 시클리드 중 다람쥐, 백설공주, 바나나, 블루 제브라, 오렌지 시클리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수달전시관과 놀이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수달전시관과 놀이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2.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구례 문수사
화엄사, 연곡사 등을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연기조사가 547년 창건한 구례 문수골 문수사는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조금은 특별한 사찰입니다.
화엄사, 연곡사 등을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연기조사가 547년 창건한 구례 문수골 문수사는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조금은 특별한 사찰입니다.
효, 의상을 비롯한 윤필, 서산, 소요, 부유,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이 수행정진한 제일의 문수도량입니다. 고승 서산대사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던 중 어느 가난한 노승이 찾아와 함께 수행하기를 청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먹을것이 부족해 거절했지만 노승의 청이 너무 간곡해 같이 수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밤잠을 자지 않고 수행에 전념하던 노승이 어느날 새벽녘에 주장자를 앞산으로 날려 황룡으로 만들더니 그 용을 타고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문수사는 깨달음을 얻어 성불하는 수행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난입으로 일부가 파괴되었고 한국전쟁 때 전소되었고 1984년 요사채, 1988년 옛 대웅전 터에 지금의 고금당선원을 건립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난입으로 일부가 파괴되었고 한국전쟁 때 전소되었고 1984년 요사채, 1988년 옛 대웅전 터에 지금의 고금당선원을 건립하였습니다.
진입도로가 완공되고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문수전, 삼성각, 고봉선원, 방장굴, 설선당 등이 건립되었고 3층 법당인 대웅전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진입도로가 완공되고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문수전, 삼성각, 고봉선원, 방장굴, 설선당 등이 건립되었고 3층 법당인 대웅전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진입도로가 완공되고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문수전, 삼성각, 고봉선원, 방장굴, 설선당 등이 건립되었고 3층 법당인 대웅전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진입도로가 완공되고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문수전, 삼성각, 고봉선원, 방장굴, 설선당 등이 건립되었고 3층 법당인 대웅전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사찰 경내에는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철창에 갇혀 있는 이 반달곰은 안타깝게도 포악한 성격 탓에 지리산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철창에 갇혀 있는 이 반달곰은 안타깝게도 포악한 성격 탓에 지리산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문수사의 주법당은 대웅전으로 3층 규모의 목탑으로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등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이며 석가모니부처를 주불로 모셨습니다.
문수사의 주법당은 대웅전으로 3층 규모의 목탑으로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등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이며 석가모니부처를 주불로 모셨습니다.
대웅전 뒤에는 약수가 있어 지리산의 맑은 샘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좌청룡 우백호의 명당터에 위치한 문수사는 700여 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문수전 앞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면 그동안의 시름을 잊게합니다.
- 2022년 새해를 맞이해 사람들이 덜 북적이는 섬진강어류생태관과 문수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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