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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윤문효공 묘전 석등 및 석비
- 문화재지정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37호
- 제작연대 : 1519년
- 높이 : 석등 높이 2.49m, 석비 높이 2.13m
- 위치 :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산91-1
해설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윤효손(1431∼1503)의 묘 앞에 서 있는 석등과 석비 모두 조선 중종 14년(1519)에 세웠다. 석등은 받침돌 위에 불 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리고 지붕돌 을 얹은 모습으로, 전체가 4각을 이루고 있다. 화사석은 네 면마다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작 은 창을 뚫어놓았으며, 옛 가옥의 지붕을 본뜬
듯 지붕돌 위로는 정교하게 조각된 머리장식 을 올려놓았다. 석비의 비신은 흰대리석이며, 머릿돌은 용 대 신 연잎을 조각해놓은 것이 특이하였다. 비의 정 면 위쪽에는 ‘부부합장지묘(夫婦合葬之墓)’라 새겨놓았다.
듯 지붕돌 위로는 정교하게 조각된 머리장식 을 올려놓았다. 석비의 비신은 흰대리석이며, 머릿돌은 용 대 신 연잎을 조각해놓은 것이 특이하였다. 비의 정 면 위쪽에는 ‘부부합장지묘(夫婦合葬之墓)’라 새겨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