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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보건의료원 코로나 관련 업무 종사자분들 칭찬드립니다.

  • 작성자 : 김 * *
  • 작성일 : 2021-08-26
  • 조회수 : 393
안녕하세요.
귀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작년 2020년 7월 말에 한국에 입국하여 지난 1년동안 잠시 고향 구례에서 지내다, 이제 내일 제가 거주하던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 김 모 라고 합니다.
지난 1년여 기간동안 구례에 머물면서, 엄중한 코로나 시국임에도 업무상 잦은 해외출장을 다닐수 밖에 없었고, 본의 아니게 혹은 불가피하게 관련 기관인 구례군 보건의료원의 여러 담당 공무원 분들께 많은 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작년 7월 입국 후 그 뒤로도 14회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고, 최근 자가격리 면제 자격을 얻은후 행한 2차례의 출장을 제외하고, 12차례의 자가격리를 구례에 있는 어머니 자택 , 가족 소유의 산장에서 실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관계자분들께 받은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느낀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제 내일 한국, 구례에서의 생활을 일단락하고 다시 제가 거주하던 외국으로 떠나기전 지난 1년여의 기간을 회고하며, 제가 12차례의 방역과 자가격리의 과정을 거치며 경험한 감사와 칭송을 아끼지 않을수 없는 담당 공무원 및 직원 분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잦은 출입국으로 격리전검사 및 격리해제전 검사를 위하여 수없이 방문했던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선생님분들, 정말 매번 방문때마다 한번도 귀찮아 하시지 않고 반갑게 친절히 맞아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무덥기 그지 없는 덧과운과 방호복을 착용한 채로 선별진료소 안팎을 누비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은 존경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구례군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 서서, 저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모든 검사자들을 향해, 항상 친절과 미소로 대하시는 근무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며, 늘 마스크를 착용한채로 뵈어서 얼굴도 모르고 한분한분 성함도 다 알지 못한채로 떠나게 되어 너무 아쉽고 송구스럽다는 마음, 하지만 언제나 당신들의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 작년 하반기동안 감염병 관리팀에서 자가격리자 담당 업무를 하시다 올해 초 건강검진실에서 근무를 하시는 여민희 주사님.
저는 처음 어머니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 아파트의 밀폐된 공간이 너무 답답하여 그후 몇차례의 자가격리를 가족소유의 산장에서 하게 되었는데, 산장에서의 휴대폰 신호가 약하고, 또 험난한 산지의 영향인지 휴대폰 GPS 위치가 수시로 엉뚱한 곳으로 표시가 되어, 당시 자가격리자 담당을 하시던 여민희 주사님께 정말 많은 불편과 고생을 드렸던 바 있습니다. 한밤중에 제가 실제로는 정위치 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열악한 통신사정으로 담당자 분의 휴대전화 감시 앱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보가 울려, 담당자분 본인은 물론 그 가족분들의 휴식과 일상생활에 까지 지장을 주었음에 틀림없지만, 여민희 주사님께서는 단 한번도 친절함을 잃지 않으시고 매번 정중히 저에게 위치이탈 여부나 통신상태 점검을 확인하시곤 하였습니다. 또한 몇번 오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 도착후 밤늦은 시간 자차로 구례군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한 저를 위해,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화로 격리시설의 난방상태나, 기타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겨주시곤 하였는데, 다른 지역에서 자가격리를 경험했던 지인들을 통해 알수 있었던 건, 이만큼 친절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공무원은 결코 없다는 겁니다 . 그럼에도 저로 인해서 겪으신 불편에 대하여 감사하고 또한 죄송하다는 저의 인사에,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는 말씀은 저로 하여금 이런 분이야 말로 참 공무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게 하였습니다. 육아와 가정을 챙기시면서도 또한 이렇듯 담당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임하셨던 여민희 주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 그분의 투철한 직업정신에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민희 주사님을 이어 새로이 자가격리자 관리를 하게 되신 서경호 선생님.
저는 몇번의 자가격리를 거쳐 어느정도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불편과 불만사항을 담당하시는 서경호 선생님께 토로하였고, 저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매번 진지하게 경청해 주신게 서경호 선생님이십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저의 불편을 해소해 주시려 노력하셨고, 그게 안될 경우에도 저에게 늘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다른 지역 담당공무원은 자가격리자의 민원에 신경질 적으로 반응을 하기도 한다 들었는데 서경호 선생님은 단 한번도 귀찮거나 싫은 기색없이 민원인을 위하여 이리저리 노력하시곤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관내 확진자 및 접촉자가 많아져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다는 근황을 전해 들었는데 그런 바쁘신 와중에도 늘 저를 위해 애써 주셨을 선생님의 수고에 또한 감사와 칭송의 마음 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함께 고생하시는 감염병관리팀 국효진 선생님, 임신하신 불편한 몸으로도 늘 한결같이 친절하신 업무안내, 정말 감사합니다.

끝으로, 감염병 관리팀을 이끄시며 모든 관련업무를 관장하시는 양미옥 팀장님. 팀장님의 훌륭한 리더쉽 덕분에 이같은 훌륭한 직원분들이 계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구례군의 타 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확진자 숫자나 타 지역에 비하여 월등히 친절하며 또한 빈틈없이 관련업무 종사하시는 담당직원분들의 이런 좋은 모습들은 모두 양미옥 팀장님의 리더쉽이 아니면 존재할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팀장님의 노고에 또한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는 작년 말 즈음 해당 게시판을 통하여 비슷한 내용의 칭찬글을 게재한바 있습니다만, 당시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고, 게시글을 통해 칭송을 드렸던 해당 공무원 분들은 아예 제가 게시한 글에 대한 존재조차 모르고 계셨습니다. 바라옵건데 이번에 제가 드리는 이 글을 담당자 분께서 확인하셨다면, 부디 제 글에 언급된 당사자분들의 관련팀에 전달하시고 부서차원의 책임자를 통한 격려가 이루어지도록 조치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시한번 언급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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